밴더월 부사장 퇴임...후임에 패기 앙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일부 외신은 29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 지사대표이사(CEO·사장) 토마스 윤이 회사 마케팅 부사장 퇴임에 맞춰 마케팅 팀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LG전자가 한 해 시장규모가 약 280억달러(32조4884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영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사 마케팅 부사장 데이비드 밴더월(David VanderWaal)은 오는 7월 31일 퇴임할 예정이다.
떠나는 밴더월의 뒤를 이어 페기 앙(Peggy Ang)이 LG 미국 지사의 새로운 마케팅 책임자로 부임할 예정이다. 업계 베테랑으로 통하는 그는 회사의 교차 비즈니스 단위 광고, 소비자 조사, 후원, 쇼핑 통찰력.프로모션 이니셔티브 업무 전반을 감독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가전 브랜드 마케팅 책임자로 LG에 합류한 그는 지난 2년간 회사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특히 앙은 LG에 합류하기 전 삼성, 소니, 디스커버리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담당 직책을 담당했다.
LG전자는 북미 지역 디지털 혁신 전략과 이니셔티브 담당자로 크리스 홍(Chris Hong)을 임명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뉴욕증시] AI株 약세 지속에 3대 지수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1606514902385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