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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EP "美 셰일석유산업 붕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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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EP "美 셰일석유산업 붕괴" 경고

골드만삭스는 미국 셰일석유 산업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삭스는 미국 셰일석유 산업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셰일석유 산업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골드만삭스가 공급과잉을 우려하며 유가가 20% 추가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셰일산업 붕괴 가능성이 제시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호주의 경제평화연구소(IEP)는 연례 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유가 하락이 미 셰일석유 산업을 붕괴로 몰고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P는 연례 글로벌 평화지수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유가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않는한 미 셰일석유 산업은 붕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골드만은 전날 보고서에서 유가가 회복하고는 있지만 최근의 유가 회복은 펀더멘털을 앞서 나가고 있다면서 현재 배럴당 43달러 수준인 브렌트유가 수주일 안에 35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EP는 보고서에서 출장, 여행, 산업활동 둔화가 전세계 석유시장의 가격붕괴를 초래했다면서 "이미 시장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간 유가전쟁으로 초과공급 상태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에 최적화된 국가로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호주를 꼽았다. 실업률이 낮은데다 국제 교역 의존도가 낮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수가 낮으며, GDP 대비 정부 부채도 낮은 점이 장점으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또 경기둔화에 따른 석유 수요와 가격 붕괴가 서서히 해소되고 있지만 저유가가 중동지역,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란의 정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이슬란드가 2008년 이후 계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로 꼽혔고, 그 뒤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덴마크가 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은 가장 평화롭지 못한 나라고 2년 연속 선정됐고,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이 그 뒤를 이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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