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에 따르면 노키아는 30일부터 5G를 출시하는 대만 모바일에 5G 통신망, 코어 및 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IMS)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만은 오는 7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대만 모바일 외에도 청화텔레콤, 파이스톤(Far EasTone,FET) 3개 사업자가 치열한 시장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키아는 이번달부터 대만 모바일에 네트워크 공급 준비를 시작으로 3년 내에 5G 독립모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예정이다.
노키아는 지난해 경영난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올해 칩셋 공급을 다양화하고 5G 거래를 성사시킴으로써 전환점을 마련해 왔다. 이달 초 노키아는 벨캐나다, 텔러스와 5G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