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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워너브라더스 스파이 영화 '테넷' 8월 26일 전 세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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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워너브라더스 스파이 영화 '테넷' 8월 26일 전 세계 개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스파이 영화 '테넷'.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스파이 영화 '테넷'.
워너브라더스의 블록버스터 영화 테넷 일정이 재확정됐다. 오는 8월 26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개봉하고, 미국내에서는 일부 도시에서 노동절 연휴기간에 맞춰 9월 4일께 개봉될 전망이다.

앞서 월트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실사영화 '뮬란' 개봉 시기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27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스파이 영화 '테넷' 개봉일정을 이같이 다시 확정해 발표했다.

할리웃 메이저 영화사들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경우 스포일러, 해적판 범람 등을 막기 위해 전세계 동시 개봉을 원칙으로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번에는 동시 개봉 원칙을 포기했다.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개봉시기를 계속해서 늦추면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세계 개봉 일정을 미 개봉보다 앞당기는 강수로 이어졌다.

코로나19가 통제되고 있는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할리웃 메이저 영화사들의 개봉이 늦춰지는 가운데 지역내 영화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어 할리웃 영화사들을 초조하게 했다.

할리웃 영화사들은 영화 상영 매출 가운데 6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미국 시장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의 비중이 계속해서 높아져 미 시장을 압도하는 상황이 되면서 해외 개봉이 먼저 이뤄지는 상황으로까지 오게 됐다.

한편 미국에서 노동절 연휴기간 개봉한다는 일정이 정해지기는 했지만 이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개봉 일정이 다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 주요 극장 체인들은 3월 중순 이후 극장이 폐쇄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AMC는 올들어 46%, 마커스 코프는 55%, 시네마크 주가는 64% 급락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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