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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마산그룹, 연말까지 8조동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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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마산그룹, 연말까지 8조동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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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식품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이 올해말까지 8조동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계열사 자본금 확충과 소매 유통 체인 빈커머스(Vincommerce) 인수시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 등에 따르면, 마산그룹은 4조동씩 2회에 걸쳐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첫번째 발행 회사채는 3년만기 비전환 무담보물로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이자율은 첫해에 10%이며, 이후 2년간은 4대 국영은행의 12개월 예금 금리 평균에 4%를 가산한다. 4대 국영은행은 BIDV, 비엣콤뱅크(Vietcombank), 어그리뱅크(Agribank), 비엣띤뱅크(Vietinbank)다.

1차 발행은 올해 3분기내로 완료하며, 내년에 다시 모두 매입할 예정이다.
2차로는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초까지, 총 9회에 걸쳐 4조동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게 된다. 3년만기 비전환 무담보물이며 발행 시기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진다. 이자율은 첫해에 9.8~10%이며 다음해부터 4대 국영은행의 12개월 예금 금리 평균에 3.8%~4%를 가산한다.

마산그룹은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중 3조동을, 빈커머스 인수 자금으로 받은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1조동은 지난 6월 12일에 새로 설립한 경영컨설팅 회사 쉐르파(The Sherpa)의 자본금으로 투입한다.

나머지는 각종 프로젝트 추진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마산그룹은 올해 매출은 75조~80조동, 세후 이익은 1조~3조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낮아진 소비 심리가 올해말까지 회복되면서 매출이 폭등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