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1주일만에 다시 집으로’
이미지 확대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미국 CNBC방송은 25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서 대학들이 개강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그동안 조심스럽게 준비한 캠퍼스 수업을 강행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대학들은 학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권장하는 보건당국의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보건 및 방역 전문가들이 확진자 증가에 따른 원격수업 흐름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대학 중 한 곳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이다. CNBC에 따르면 이 대학은 개강 1주일 만에 최소 135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349명이 격리를 하게 되자 캠퍼스 대면수업 중지 결단을 내렸다.
대면수업 중지 결정이 내려질 당시 이 대학에서 학생들이 격리할 수 있는 교실은 4곳에 불과했다. 개강 이후 보고된 확진자만 470명이 넘는다. 이 대학의 재학생은 3만명 정도이다.
노트르담대학(Notre Dame)은 개강 2주만인 지난 18일 캠퍼스 확진자가 255명에 달하자 대면수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에서는 이후 지금까지 최소 4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대학뿐이 아니다. 오클라호마대학과 노스조지아대학, 테네시대학, 시라큐스대학 등 미국 전역에서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