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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실수로 Mac에 악성코드 실행 승인한 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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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실수로 Mac에 악성코드 실행 승인한 뒤 수정

기술지원 곧 중단되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 위장한 멀웨어
미국 애플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애플사 로고. 사진=로이터
애플이 실수로 맥(Mac) 데스크톱 용으로 실행승인한 멀웨어(악성코드)를 수정했다고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기술지원이 곧 종료되는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플레이어의 업데이트를 위장한 보안검사를 통과한 멀웨어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 멀웨이는 가장 까다로운 보안 검사 소프트웨어를 통과해 맥 데스크톱 용으로 승인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맥의 보안연구원인 피터 댄티니(Peter Dantini)와 패트릭 워들(Patrick Wardle)은 어도비 플래시 설치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일반적인 맬웨어를 발견했다.

워들씨에 따르면 애플은 어도시 플래시 설치 프로그램을 위장한 인기있는 쉴레이어(Shlayer) 맬웨어를 승인했다.
사이버 보안회사 인 캐스퍼스카이(Kaspersky)는 멀웨어가 지난 2019년 맥이 직면 한 가장 일반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다고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보도했다.

멀웨어는 앱의 보안 문제를 검사하는 공증이라는 엄격한 애플 프로세스를 통과했으며 승인을 받아 맥에 내장된 ‘게이트키퍼(Gatekeeper)’라는 보안검사 소프트웨어가 앱 실행을 허용했다.

워들씨는 "내가 아는 한 멀웨어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라고 말했다. 이는 애플이 멀웨어를 맥에서 실행하도록 승인했을 때 멀웨어를 감지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