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 19 순 감염자가 ‘원조’인 중국을 추월했다.
여기에는 3월의 크루즈선 감염자 712명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인 선객이 반 이상을 차지하긴 하지만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를 모두 제외하면 8만5814명으로 이 수가 일본 순수한 확진자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3일 하루 10명이 추가 확진돼 4일 0시 현재 8만5440명이었다.
일본에서는 4일 들어 18시간 동안 370명이 새로 확진된 만큼 통계 기준을 0시로 맞추면 일본의 확진자는 8만5446명이라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일본이 중국보다 많게 되었다는 것이다.
반면 중국은 380명 정도 추가되는 데 그쳤다.
미 존슨홉킨스대 집계에서 일본은 모가 세계 43위이며 중국은 44위가 되었다.
사망자는 중국이 4634명으로 일본의 1613명(크루즈선 13명 포함)을 압도하고 있으나 대신 중국은 5월20일 이후 추가 사망자가 없다.
당시 780명이었던 일본의 사망자는 1600명을 넘어섰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