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노비오의 백신 후보 INO-4800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9월 세포에 유전 물질을 주입하는 데 사용되는 전달 장치에 대한 세부사항 등 더 많은 정보를 찾기 위해 중후반 단계 실험 3단계를 보류시켰다.
INO-4800은 셀렉트라(Cellectra)라는 장치를 통해 투여되는데, 이 장치는 DNA 분자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세포를 열기 위해 전기 파동을 내보낸다.
지난 6월 국방부는 셀렉트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이노비오에 7100만 달러(약 786억 원)를 지원했으며, 이노비오의 백신 후보물질의 진전된 임상시험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에도 합의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