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MKZ 등 2개 모델에 자사 자율운전시스템 탑재해 시험예정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이 이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금까지 자율운전차의 주행시험은 대부분이 긴급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전사가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서 이루어져왔다. 현재 운전사가 동석한 주행시험의 허가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부터 취득한 기업은 모두 58개사를 넘어서고 있으며 자동차 대기업과 애플 등이 포함돼 있다.
바이두는 “주행시험은 링컨 MKZ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 2가지 모델에 자사의 자율운전 시스템을 탑재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서의 운전사 없는 주행시험이 언제 시작될지는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
중국에서는 완전자율운전차의 도로에서의 시험주행을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도 베이징(北京)에서의 실시를 위한 허가도 이미 나온 상황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