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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 샤오미에 이어 자동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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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 샤오미에 이어 자동차 시장 진출

오포는 샤오미에 이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MO이미지 확대보기
오포는 샤오미에 이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MO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는 샤오미에 이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36크립톤(36kr)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오포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 진출 계획은 오포의 창업자 천밍융(陈明永)이 추진한 것"이며 "산업 자원과 인재 등을 연구·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천밍융은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CTAL 중국 자동차 사업부 주웨이(朱威) 회장과 면담했고, 중국 자동차 기술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오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우헝강(吴恒刚) 부회장과 궈옌둥(郭彦) 수석 과학자도 이번 자동차 시장 진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천밍융의 주변 사람은 "오포는 자동차 제조 관련 사항을 조사·연구 중이지만,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는 아직 정식적으로 입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포는 자동차 관련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상하이의 자율주행 기술업체 쫑무테크놀로지(Zhongmu Tech)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오포와 쫑무테크는 투자협의 단계에 있다.

또 오포는 상하이자동차 부품 부서의 SOA구조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리샹과 스마트폰 블루투스 키를 공동 개발 중이다.

자동차 스타트업 창업자는 "오포와 샤오미는 AI·칩·공급망 관리 등에 충분한 경험이 있지만,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기술은 스마트폰보다 훨씬 높다"며 "자동차 시장 진출은 2차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