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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교통부, 자율주행차 공공도로 주행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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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교통부, 자율주행차 공공도로 주행 시스템 구축

영국 교통부가 28일(현지시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사용을 할 수 있는 규제방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교통부가 28일(현지시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사용을 할 수 있는 규제방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
영국 정부가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을 보장하는 준비에 착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영국 교통부는 자동 차선유지시스템(ALKS)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시스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도로교통법을 업데이트하는 세부 사항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자율주행차가 공공 도로에서 주행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교통부는 ALKS 이용이 60km 이하의 속도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교통부는 2035년까지 영국 신차의 40%가 자율주행 능력을 갖춰 최대 3만 8000개의 새로운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자동차 산업 로비단체인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는 성명을 내고 "자동차 업계는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사용을 허용하기 위한 이 중대한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이는 영국의 도로 안전과 자동차 기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험 회사들은 자동차 회사들과 규제 당국이 이용 가능한 기술의 현재적 한계를 설명하지 않는 한 자율주행차 도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영국의 목표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를 명백하게 오해하는 위험성은 테슬라와 관련된 20여 건의 충돌 사고를 검토하고 있는 미국에서 현안이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