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13일(현지시간) 미국내 창고‧유통시설에 근무할 신규직원 7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신규채용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완료한다면 100달러를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규채용 직원들에게 최대 1000달러의 계약금도 지급하며 초임 급여는 시간당 평균 17달러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경제활동 재개에 불가결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타깃과 달러 제너럴, 크로거 등 소매업체들도 백신접종을 받는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실시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