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예방접종 캠프는 구루그램의 서남아시아 본부, 노이다에 있는 삼성의 3개 연구개발 센터 중 한 곳, 뱅갈루루 및 다른 지역 사무실과는 떨어져 있는 첸나이 근처의 스리페룸부두르 공장 직원들을 위해 조직됐다.
삼성은 인도에서 5만 명 이상의 직원과 가족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을 전액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백신 접종 대상에는 전국 전자제품 소매점에서 일하는 삼성 체험 컨설턴트(홍보원)도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인도에서 휴대폰, 텔레비전, 에어컨과 기타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인도의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원조로 500만 달러를 약속했다. 여기에는 의료 시설에 필수적인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것 외에 중앙 및 주 정부에 기부금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