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프로토 타입 전고체 배터리 셀은 기존 리튬 이온 셀에 사용되는 액체 또는 젤 대신 황화물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완전 충전된 테스트용 셀이 보인 반응은 온도 변화였다. 약간의 상승이 있었다.
다른 테스트에서, 셀은 200%로 과충전되었고, 솔리드 파워에 따르면 심각한 문제 없이 안전성을 보였다.
포드와 BMW는 솔리드 파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투자를 했다. 이 발표와 함께 솔리드 파워는 2022년에 테스트를 위해 두 자동차 제조사에 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2025년까지 프로토타입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생산 준비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드의 배터리 공급업체인 SK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은 현재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장비의 약 70%를 보존하고 향후 전고체 셀 생산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다.
솔리드 파워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30년 전고체 배터리로 충전된 전기차를 현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의 경우 전고체 배터리 개발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인데 전고체 배터리가 고가인지라 비싼 전기차에는 좀 더 빠른 2025년 전후로 시판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전기차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