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가능성"

2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슈워츠먼 CEO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공공투자펀드 연구소(The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Institute)가 개최한 행사에서 “세계가 에너지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각국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동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에너지 위기는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에 더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그는 진단했다.
그런가하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 Larry Fink) CEO는 같은 자리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빚어진 인플레이션이 결코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핑크는 CEO는 그러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