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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스트라네제카 백신 600만회분 공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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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스트라네제카 백신 600만회분 공급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이미지 확대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
멕시코 정부가 600만회분의 아스트라네제카 백신을 수입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멕시피어리언스(Mexperience)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정부 발표를 인용해 멕시코에 599만37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수입한 65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물량 확보에 이은 것이다.

나흘 사이에 각기 600만회분을 전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인구 5600만명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전체 국민의 43%라고 로이터통신은 옥스퍼드가 운영하고 있는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를 인용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지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해서는 100만명만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멕시코 법원은 최근 보건 당국에 대해 12∼17세 청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