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피어리언스(Mexperience)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정부 발표를 인용해 멕시코에 599만37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됐다고 보도했다.
나흘 사이에 각기 600만회분을 전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인구 5600만명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전체 국민의 43%라고 로이터통신은 옥스퍼드가 운영하고 있는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를 인용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지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해서는 100만명만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멕시코 법원은 최근 보건 당국에 대해 12∼17세 청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