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호찌민 산업단지 기업 95% 영업재개

공유
0

호찌민 산업단지 기업 95% 영업재개

호찌민 시 산업단지 내 기업의 95%가 영업을 재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호찌민 시 산업단지 내 기업의 95%가 영업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호찌민 시 산업단지 소재 기업 95%가 영업을 재개했다.

4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ietnamfinance등에 따르면 수출가공단지 및 하이테크 단지의 생산상황과 관련하여 산업통상청 응웬 티 킴 응옥(Nguyen Thi Kim Ngoc)청장은 11월 1일 기준 총 기업 1412개 가운데 운영 재개를 신청한 기업 수는 1342개로 95%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28만 8000명의 근로자 중 75%에 해당하는 21만 6000명이 직장에 다니고 있다. 특히 하이테크 파트에서는 운영 중인 기업은 100%인 88개에 해당하며, 근로자 수가 14만 5000명으로 84%가 복귀했다.

호찌민 시 산업통상청장은 산업단지, 수출가공단지 및 하이테크 파크 외부에 위치한 6500개 이상의 기업이 생산 재개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구 및 투득시는 운영 재개를 신청하는 기업 수를 계속 업데이트하여 산업통상청에 보낼 예정이다.

호찌민 시 통계국의 2021년 10월 및 10개월간의 사회경제적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15일까지, 호찌민 시는 2만 3847개의 사업체에 사업 라이선스를 발급했으며 총 등록금은 392조 6240억동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라이선스 수는 28.1%, 자본금은 47% 감소했다.

내부거래 부문에서는 10월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끝에 무역과 서비스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게다가 연말이 다가오면서 쇼핑과 소비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소비재 및 서비스 총 소매 판매액은 43조 6020억동으로 전월 대비 2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1% 하락, 전년 동기 대비 2.02% 상승했으며, 2021년 10개월 평균은 2020년 평균 대비 2.52% 상승했다.

전월 대비 물가지수가 하락한 4개의 상품군이 있다. 이에는 식음료 서비스업; 주택, 전기, 수도, 연료 및 건축 자재; 가전제품; 우편 및 통신 등이 포함된다. 나머지 상품군은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은 운송(2.14% 증가)이었다.

상품의 수출입과 관련하여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호치민 시의 수출입 활동은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첫 10개월 동안 도시의 총 수출입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