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번 RCEP 협정이 동아시아의 경제 통합을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완전한 시행을 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RCEP가 지역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공급망을 통합하며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CEP는 2020년 15개국이 체결한 것으로 세계 인구와 GDP의 거의 3분의 1을 포함하는 가장 큰 역내 무역 협정이다. 또한 아세안이 아닌 3개 파트너 외에 최소 6개의 아세안 국가가 RCEP를 비준해야 발효된다.
중국은 성명에서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0개국이 이달 초 RCEP를 비준했고 나머지는 비준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