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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국문화원, 제1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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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국문화원, 제1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개최

스페인의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제1회 e스프츠 배틀그라운드 대회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인의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제1회 e스프츠 배틀그라운드 대회 포스터.

스페인 주재 한국문화원이 배틀그라운드를 메인 게임으로 한 제 1회 한국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인 매체 페리오디스타스는 9일(현지시간) 한국문화원이 앞서 있는 IT와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국 e스포츠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등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도 추가되었는데 한국 기업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메인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펍지(PUBG)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크래프톤에서 발행한 서바이벌 슈터 비디오 게임이다. 협력 및 의사 소통 기술, 전략 및 문제 해결 기술을 동원해야 하는 이 게임에서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싸운다. 토너먼트는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 스타일 PC방의 형태를 따온 비하이브 게이밍박스에서 개최된다.

대회가 열리는 5일간 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매일 겨루게 되며 12일 토요일 정오부터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후의 승자가 가려진다. 1등은 1천 유로(136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2위는 500유로(68만원), 3위는 300유로(41만원)가 주어진다.

행사는 한국문화원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캐스터로는 조벤제로, 해설은 미스터 레디즈가 맡는다. 두 사람 모두 펍지 파트너이며 프로페셔널 e스포츠 리그, 펍지 글로벌챔피언십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마추어 e스포츠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이벤트는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차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한국 간식과 선물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유럽 시장에서 우리 국산 게임의 영향력을 키우고,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 콘텐츠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게이머 경력자는 제외되고 16세 이상이라면 스페인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이달 말까지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