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브는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벤처캐피털 파트너스, 무어 스트래티지 벤처스, 린스 캐피털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기존 투자자들도 추가로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브 알렉스 켄달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 통신에 "자동차에게 운전하는 법을 알려주는 대신 운전을 배우고 지능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의 시험 차량은 런던의 신호등 시스템을 통해 정밀하게 운행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온라인 식료품 기술 기업 오카도는 웨이브에 투자하고 웨이브와 함께 자율 배송을 시험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웨이브는 영국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와도 런던에서 자율 배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