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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트알피네, 철강주조용 샌드 3D프린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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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트알피네, 철강주조용 샌드 3D프린터 가동

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트알피네는 금속 3D프린팅에 자이언트 샌드 3D 프린터를 가동했다. 사진=뵈스트알피네(Voestalpine)이미지 확대보기
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트알피네는 금속 3D프린팅에 자이언트 샌드 3D 프린터를 가동했다. 사진=뵈스트알피네(Voestalpine)
오스트리아 철강회사 뵈스트알피네(Voestalpine)는 오스트리아 남부 트라이젠(Traisen)에 있는 본사에서 중강 주물용 거대한 샌드 3D 프린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3D 프린팅 미디어 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뵈스트알피네가 중강 주물용 자이언트 샌드 3D 프린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기계가 복셀젯, 엑소원 등 유럽과 미국의 선두주자가 아닌 중국 기업 코셀머신의 제품이라고 전해졌다.
실제로 뵈스트알피네(Voestalpine)는 지난 2014년부터 코셀(Kocel)과 협력하여 중국 시장에서 특수 철강 생산을 확대하고 인촨(닝샤성)에 1억4000만 유로(약 418억 원)를 투자했다. 현지 회사인 코셀과 협력하여 최고 품질의 공구 강철과 자동차, 소비재를 위한 단조 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했다.

뵈스트알피네는 수년간 금속을 이용한 3D 프린팅에 종사해 왔다. 주로 PBF 및 DED 기술용 금속 분말 재료와 금속 3D 프린팅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설치된 실리카 모래를 사용하여 정교한 주조 생산을 위한 새로운 적재 제조 기술은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이전 프로세스보다 환경 친화적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뵈스트알피네는 금속 3D프린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뵈스트알피네의 관리위원회 회장 허버트 아이벤스타이너(Herbert Eibenstener)는 "트라이젠의 새로운 3D 샌드 프린터는 강철 주조의 기술적 진보를 나타내며,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뵈스트알피네 그룹의 강철 사업부 자회사 트라이센의 뵈스트알피네 기제레이(Gießerei)는 새로운 3D 샌드 프린팅 센터에 이 첫 번째 프린터를 설치했다. 두 번째 프린터는 2022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3D 프린터 모델은 EU CE 및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Kocel Machine의 Foundry Sand 3D 프린터-AJS 2500A/2600A이다. 수지 소비량이 적고 새로운 모래, 재활용 모래를 사용할 수 있는 레진 바인더 회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파울 바움게르트너 독일 뉘른베르크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