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차 무쏘가 ‘2022년 왓카(What car)’에서 ‘최고의 픽업 페이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자동차 매체 포탈아우토모트리즈는 24일(현지시간) 쌍용차 무쏘가 잉글랜드의 런던 파크레인에 있는 그로스베너 하우스호텔에서 열린 ‘2022 왓카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픽업 페이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무쏘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공유하여 쿼드 프레임과 4륜 구동 시스템 덕분에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쏘는 가격 대비 가치 패키지가 포함된 동급 최고의 7년/15만 마일 보증 및 세련된 차내 인테리어와 각종 기능을 갖췄다.
이 픽업은 렉스턴과 동일한 e-XDi220 엔진으로 구동되며 4000rpm에서 181ps의 피크 출력과 1600~2600rpm에서 420Nm의 피크 토크를 제공한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카 편집장은 “일꾼이 필요하다면 무쏘를 이용할 만하다”면서 “견인력은 훨씬 더 비싼 라이벌의 견인력을 훨씬 능가하며 전체 탑재량을 탑재하더라도 3.5톤의 제동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UK의 케빈 그리핀 상무는 “왓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는 무쏘의 자질과 능력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가격 대비 가치가 높다는 걸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