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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서 크레타 출시 3개월만에 예약 3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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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서 크레타 출시 3개월만에 예약 3000대 돌파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크레타가 출시 3개월만에 큰 인기다. 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크레타가 출시 3개월만에 큰 인기다.

현대자동차인도네시아드(HMID)가 인도네시아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공식 출시한 3개월만에 후 사전 예약이 3천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매체 모빌123닷컴은 17일(자카르타 시간) HMID가 크레타를 지난해 11월11일 가이킨도인도네시아국제오토쇼(GIIAS)에서 내놓은 뒤 예약이 증가했고 2월 중순까지 실제 주문량 2천건에 예약은 3천 대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HMID에서 판매하는 현대 크레타는 액티브 6단 MT, 트렌드 6단 MT, 트렌드 IVT, 스타일 IVT, 프라임 IVT, 프라임 IVT 투톤 루프의 6가지 변형으로 구성된다. 자카르타 지역 소비자가격으로 2억7,900만~3억9,900만 루피아(2338만~3344만원)에서 팔린다.

현대 크레타는 스마트스트림 1.5L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며 최대 출력 113마력(hp) 및 143.8Nm의 토크를 생성한다. 이 현지 생산 모델은 6단 수동과 지능형 가변 변속기(IVT)의 두 가지 변속기 옵션으로 제공된다.

HMID는 크레타를 더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140개 이상의 지점에서 ‘익스피리언스 현대크레타’라는 시승 이벤트도 열었다. 소비자들이 소형 SUV를 운전하는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