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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로팍스, 바르질라 듀얼엔진 장착 최초의 LNG 연료선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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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로팍스, 바르질라 듀얼엔진 장착 최초의 LNG 연료선박 운영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핀란드 기업 바르질라.이미지 확대보기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핀란드 기업 바르질라.
폴란드 국적의 로팍스(RoPax)는 핀란드의 바르질라(Wörtsilä) 31DF 듀얼연료엔진을 장착한 LNG 연료 선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르질라는 해양 및 육상발전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과 관련된 각종 장비의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기업이다. 바르질라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4행정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 본사는 헬싱키에 있다.

바르질라는 폴란드 레몬토바(Remontowa)조선소와 계약을 맺고 폴란드 해양부문을 위해 건조된 최초의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선박인 로팍스 3척에 엔진과 연료 저장 공급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선박의 운영은 페리회사인 유니티 라인(Unity Line)과 폴페리(Polferries)에서 맡기로 했다. 바르질라는 지난 1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들은 각각 4개의 고효율 더블 연료 엔진으로 운영되며,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존의 LNG와 혼합된 바이오 LNG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선박은 2025년까지 전적으로 바이오-LNG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 계약 체결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바르질라 31DF 엔진의 효율이다. 특히 이 선박의 디젤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4행정 디젤 엔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바르질라는 LNGPac 연료 저장과 공급 및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유니티 라인의 모회사인 폴스팀의 기술이사인 그레고르즈 바르디스키(Grzegorz Wardzyskiski)는 "고효율과 지속가능성은 오늘날의 운영환경, 특히 배출가스 통제지역인 발트해에서 필수적이다. 바르질라 31DF 엔진은 최신 엔진 기술을 대표하며, 바르질라의 LNG 솔루션에 대한 방대한 경험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계약과정에서 쉬운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폴스팀은 폴란드 스츠체친에 본사를 둔 화물선 운영회사로 약 3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국영기업이다.

한편, 마티아스 베케르(Matthias Becker) 바르질라 해양발전소 영업본부장은 "탈탄산화는 해양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이러한 초점은 여객선의 워칠레 엔진 선택에 반영되었다. 최적의 엔진성능은 연비를 극대화하고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새로운 선박은 폴란드 운송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르질라는 선박 운항 중에 탄소를 제거하는 기술개발 부문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LNG를 기존의 디젤 연료와 미래의 무탄소 대안 사이의 격차를 메워주는 중요한 과도기적 해양 연료로 보고 있다.
이 선박의 전체 길이는 195m로 4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4100개의 차량을 운송할 수 있다. 폴란드의 스위누이시에(Swinoujscie)와 스웨덴 항구인 이스터드(Ystad)와 트렐레보어그(Trelleborg) 사이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