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日 건설중장비업체 타케우치, 미국 공장 매입…트랙로더 사업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日 건설중장비업체 타케우치, 미국 공장 매입…트랙로더 사업 강화


일본 건설중장비업체 타케우치는 코벨코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무어 공장을 인수하여 트랙로더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타케우치(Takeuchi)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건설중장비업체 타케우치는 코벨코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무어 공장을 인수하여 트랙로더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타케우치(Takeuchi)


일본 건설 중장비 업체인 타케우치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트랙로더 장비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미국 공장을 매입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타케우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무어에 있는 코벨코(Kobelco) 건설기계 공장을 3435만 달러(약 414억 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미니 굴삭기 제조업체 타케우치는 코벨코의 미국 무어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주택과 기반시설을 짓기 위한 미국의 건설 장비 수요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수 계획은 새로 인수된 공장에서 불도저와 같은 소형 건설 기계인 트랙로더를 생산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다케우치는 새로 인수한 공장을 올해 내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랙로더 품목에서 캐터필러(Caterpillar), 밥캣(Bobcat)과 경쟁하고 있는 타케우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이 가동된 이후에도 일본에서 생산을 계속할 계획이다.

다케우치는 최대 70%의 생산 공정을 일본에서 진행하고 미국에서 나머지 조립을 완료해 가장 큰 미국시장에 더 빨리 납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타케우치는 일본 나가노현 사카키시에 있는 본사 공장에서 트랙로더를 제작하고 있다.

고베제철 소유의 코벨코는 유압 굴삭기 엔진 배기 화학물 인증 문제로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을 폐쇄한 바 있다.

다케우치 사장은 인수 후 추가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케우치는 일본 건설장비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