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러시아 가스에 대한 유럽 의존도가 낮아지고 미국이 액화천연가스(LNG)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LNG를 운반할 수 있는 유한한 유조선 선단이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복수의 외신들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10년 동안 유조선 선단에 수백억 달러가 투자되면서 소수의 그리스 해운 사업가들은 전세계 LNG 운송선 용량의 22.35%를 점유(DWT 기준)하고 있다. 이는 현재 운행 중인 유조선 640여 척 중 135척에 해당된다.
유조선은 기술이 까다로운 선박으로 건조가치가 약 2억 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카타르 등 세계 액화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맞춰 글로벌 선단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현상은 몇 년의 노력이 투입되어야 가능한 규모이다.
현재 세계 LNG 운반선은 소수의 그리스 선주들이 22.35%를 점유하고 있다.
이 글로벌 머천트 수송 부문에서는 이미 10년 전에 안젤리쿠시스, 조지 프로코피우, 파나기오티스 G. 리바노스 그룹에 의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왔다.
그 후 몇 년 동안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미할리스 찬드리스, 파나기오티스 차코스, 조르고스 이코노코우, 아나기오시스, 엔젤로시스의 그룹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다.
엔젤리쿠시스, 프로코피우 등 일부 그룹도 해상터미널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fication Unit)에 가입했다. FRSU는 액화천연가스를 재기화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선박이다. 이 선박은 최종 소비자에게 가스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해군 중개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해변을 가진 유럽 국가는 재기화 가스 터미널의 설립을 위해 FSRU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LNG선의 대부분은 대기업과 협력하여 장기 전세 계약을 맺고 운항하고 있다. 기회가 있는 곳에 직접 화물을 운반하는 현물 시장에서는 이 선단의 일부만 활동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금은 선주들이 그런 화물을 찾고 있는 과정이다.
지리적으로 고립된 미국, 유럽, 아시아의 시장에서는 천연가스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원거리 시장에서 액화천연가스를 들여와 공급 원가를 낮추려는 경향이 종종 발생한다.
그리스에는 이미 아테네에서 서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레비투사(Revithousa)에 액화천연가스 재기지화를 이뤘으며, 개발 허가와 프로젝트는 그리스 펠로폰네세 코린티아에 있는 사로니 만의 아지오이 테오도로리(Agioi Theodoroi)와 알렉산드루폴리스에서 추진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