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 서부 지하 군사 창고 타격 '발표'

러시아 국방부가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통신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서부 이바노 소재 지역의 지하 저장고를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 저장고에는 대형 마사일 및 항공 탄약 등이 보관돼 있다.
관련 시설 타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킨잘 미사일의 최고 속도는 마하 10, 최고 사정 거리는 2000㎞로 알려져 있고 킨잘은 핵탄두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로 전해진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