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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린엘(RINL)의 비사카파트남 제철소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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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린엘(RINL)의 비사카파트남 제철소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인도 국영철강사 라쉬트리아이스파트니감(RINL). (사진=RINL)
인도 국영철강사 라쉬트리아이스파트니감(RINL). (사진=RINL)
인도 비사카파트남 제철소의 법인인라쉬트리아이스파트니감 유한회사(RINL)가 2020-21년 동안 1798억루피(약 2조8893억 원)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람 찬드라 프라사드 싱 철강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린엘(RINL)은 인도의 국영 철강 생산 기업이다. 린엘은 2021-22 회계연도에 전염병과 심각한 글로벌 점결탄 부족 등 여러 어려운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후 기록적인 생산량을 달성했다.
프라사드 싱 장관은 2014년부터 손실을 기록한 린엘의 기록을 언급하며 린엘이 성공적으로 성적을 올린것을 축하했다. 린엘은 2014-15년에 142억1000루피(약 289억 원), 2015-16년에 126억3000루피(약 2034억 원), 2016-17년에 136억9000루피(약 2205억 원)의 순손실을 연이어 기록했다.

싱 장관은 린엘이 적자를 면하게 하기 위해 "철강부가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광산과 원자재의 할당과 소싱을 추진해 왔다. 게다가 석탄부가 실시한 탄광 할당 경매에 린엘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며 철강부의 성과를 강조했다.

린엘은 또 성공적인 생산량의 증가 상황에서 에너지 소비량은 감소까지 이뤄냈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대한 RINL의 헌신과 노력은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으며 린엘은 '국가 에너지 리더'상을 수상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