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1.6% 더 낮춰…실업률도 상승 가능성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리포트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6%에서 2.4%로 하향수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도 2.2%에서 1.6%로 낮춰잡았다.
이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같은 성장둔화는 구인수의 감소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면 실업률도 약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와 같이 구인률이 현저하게 고공행진하고 있을 때는 보통 구인율의 저하는 더 큰 폭으로 나타나며 실업률 상승은 더 낮은 폭이 되기 때문에 실업률 급상승은 피할 수 있다라고 우리는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실업률이 앞으로 수개월간 3.4%로 낮아진 후 내년말까지 3.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