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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미쯔비시 수주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주민에 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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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미쯔비시 수주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주민에 보상금 지급

착공 7개월 만에 농지보상금 지급 약속
베트남 꽝빈성 꽝짝1 석탄화력발전소 조감도. 사진=베트남전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꽝빈성 꽝짝1 석탄화력발전소 조감도. 사진=베트남전력공사
현대건설이 일본 미쯔비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베트남 꽝빈성 꽝짝1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착공 7개월만에 농지 보상금을 받는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꽝빈성 꽝동 인민위원회는 꽝짝1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 오는 6월 20일 이전에 농지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농지 보상금 지급을 요구하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재 운반 트럭을 막아서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꽝짝1석탄 화력발전소는 총발전용량 1200MW 2개의 발전기로 구성되며 48.6ha(14만7000평)의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7억8980만달러(약 2조2700억원)가 투입된다.
1호 발전기의 예상 상업운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 2호기는 48개월이다. 완공후 국가전력망에 연간 84억kWh의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베트남전력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며, 공사 산하 전력2사업본부가 투자자를 대표해 프로젝트의 관리·운영을 맡는다.

현대건설은 일본 미쯔비시·베트남1건설공사(CC1)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권을 13억1580만달러(약 1조6700억원)에 수주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