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빅테크 업체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에 이날 홍콩증시에 상장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셍지수도 오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나 3.08% 오른 20,565.43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각각 0.65%와 1.233%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중국 현지의 대규모 봉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42% 오른 26,659.75로 장을 닫았고, 토픽스지수는 1,866.71로 0.19%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2,620.44로 0.92%, 호주 S&P/ASX 200지수는 0.27%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증시의 오후 거래에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났다. 브렌트유 선뮬 가격은 0.36% 하락해 배럴 당 113.83달러(약 14만467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 당 113.68달러(약 14만4487원)로 0.46% 떨어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