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2일 사우디 네옴 컴퍼니(NEOM Company)와 철도 터널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네옴시티 지하에 고속·화물 철로로 이용할 총길이 28㎞의 터널을 뚫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 측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한다"며 "계약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다"라고 공시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