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지구로부터 약 23만8900마일 떨어진 곳에서 원자력 발전을 설치하는데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미국 우주국과 에너지부는 달에 배치될 핵분열 동력 시스템 설계 개념 제안 3가지를 선정했다.
과학자들은 10년 내에 해당 설계를 제작해 우주선으로 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존 와그너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장은 "핵분열 발전 프로젝트는 미국이 달에 원자력을 세우는 데 있어 달성 가능한 첫걸음"이라면서 "이 팀들이 각각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사는 이 프로그램의 1단계가 비행 중에 작동할 수 있는 핵분열 동력 시스템의 공동 개발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