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6일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인류의 화성 탐사는 여러분 인생 중에 실현될 것”이라며 화성 탐사 추진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이어 “공동의 목표가 없으면 인류는 서로 싸우는 신세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으로 인류가 한데 뭉쳤던 것처럼 화성 유인 탐사도 마찬가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다.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유인 화성 탐사 계획은 자신의 개인적 야심보다 인류 평화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3월 올린 트윗에서 화성행 유인 우주선 발사 시점을 사실상 2029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스페이스X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 식민지의 상상도. 사진=스페이스X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