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베트남 대형 유통업체인 마산그룹(Masan Group)은 3조6,000억 베트남달러(1억 5,400만 달러)에 차와 커피 체인점 푹롱헤리티지(Phuc Long Heritage)의 지분을 51%에서 85%로 늘렸다고 닛케이 등 외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산그룹의 직속 자회사 셰르파(Sherpa Co)를 통해 푹롱헤리티지 지분 34%에 해당하는 보통주 약 1,080만주를 인수하면서 마산 그룹의 올 상반기 재무제표에 마산의 음료 체인 지분율은 현재 85%에 달한다.
이는 지난 2월 마산그룹이 1억 1,000만달러를 들여 푹롱헤리티지 지분을 20%에서 51%로 끌어올린 이후 추가 인수로 인한 것이다. 최근 거래로 음료 체인의 가치를 4억 5천만 달러로 평가된다.
베트남 재벌 마산그룹은 2021년 음료 체인 지분 20%를 1,500만 달러에 처음 인수하기 시작했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빈마트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마산그룹 소유 유통업체 빈커머스(VinCommerce)는 전국 2,200여개 빈마트+ 매장의 네트워크를 통해 푹롱 키오스크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푹롱과 체결했다.
마산그룹은 2019년 마산컨슈머홀딩스와 빈커머스의 지분을 통합해 유통 자회사인 크라운엑스(CrownX)를 설립했다. 크라운엑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투자자 TPG와 아부다비투자청 자회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으로부터 3억 5,000만달러 투자를 발표하면서 마산이 유통부문 지분 81.4%를 갖게 됐다.
올해 4월 로이터통신은 마산그룹이 뉴욕, 홍콩, 싱가포르 또는 베트남이 IPO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18~24개월 안에 크라운X의 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달 셰르파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기반을 둔 핀테크 기업 트러스팅 소셜(Trusting Social)의 시리즈 C 자금 조달 라운드에 6,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투자에 이어 마산이 그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팅소셜과 마산의 전략적 협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비자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베트남 내 2,700만 가정에 맞춤형 소매·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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