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프트한자의 조종사 노조인 베레이궁 콕핏(VC)은 31일 조종사들이 항공사와 급여 협상에 실패했으며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이 1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파업을 하곘다고 밝혔다.
VC는 이번 파업에서 조종사들에 대해 5.5%의 급여 인상과 이후 자동 인플레이션 보상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프트한자 대변인은 1일 "가능한 한 빨리 조종사들이 협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VC의 요구와 관련된 비용 증가를 감당할 수 없다"고 답했다.
조종사 파업이 발표되자 항공사 주식은 당일 3.5% 하락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