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을 모방하게 될 이 초호화 호텔은 공사기간 48개월, 전체 높이는 735피트(224미터)로 설계되며, '문 두바이'가 호스피탈러티, 엔터테인먼트, 관광명소, 교육, 기술, 환경, 우주 관광과 같은 분야에서 에미레이트 경제에 추가될 것이라고 문월드리조트는 밝혔다.
문두바이 방문객은 스파와 웰니스 섹션, 나이트클럽, 이벤트 센터, 글로벌 미팅 장소, 라운지, 사내 '문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호텔 내 다양한 우주 기관과 그들의 각각의 우주 비행사들을 위한 훈련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아웃렛에 따르면 문월드리조트는 달의 사저로 불리는 '스카이 빌라'도 통합할 계획이다. 헨더슨은 "스카이 빌라 소유주들이 문 두바이에서 독점적인 개인 회원 클럽의 회원이 되는 등 약 300실을 분양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내셔널지에 따르면, 문 리조트는 연간 18억 달러의 수익 예상과 함께 건설 비용으로 50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한다. 현재, 그 회사는 건설 허가를 취득하고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문 두바이를 홍보하기 위한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1년간 사전 개발 프로그램에 들어간 뒤 4년간 빌드아웃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문월드리조트는 또한 북미,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등 4개 지역에 달 여행지 리조트를 추가 계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