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용 전력모듈 10년간 900만대 공급…기술 축적 탄탄
차세대 SiC전력모듈 개발 속도내며 세계시장 공략
차세대 SiC전력모듈 개발 속도내며 세계시장 공략
이미지 확대보기아이에이가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아이에이의 대표상품 전자식파워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 EPS) 전력반도체모듈로 차량의 핸들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모터를 이용해 차량방향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장치는 온도센서·전류센서 등이 집적화된 장치로 엔진이 없는 전기차량의 필수적인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동화 흐름을 타고 업계 신차들의 조향장치 흐름이 유압식파워스티어링(hydraulic power steering, HPS)에서 EPS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에이는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EPS핵심 기능을 위한 핵심전력모듈을 개발·국산화했으며 EPS용 전력모듈 누적 900만대 이상의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전력모듈 개발에서 양산·토탈솔루션까지 제공하며 유럽 등 글로벌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공급 확대를 적극 타진할 방침이다.
아이에이가 현재 참가하고 있는 '제25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는 1971년부터 2년마다 독일 메세프랑크푸르트에서 주최하는 세계 자동차 부품 최대 전시회로, AVN 전자부품·조향·펌프 등 전장용 부품부터 바디·진단·수리·세차 관련 제품까지 다양한 차량용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 고전압 환경에서도 전력변환 회로에 적용이 가능한 안정적인 열적 특성과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에 민감한 전기차 구동이나 태양광 발전기 등에서 SiC 전력반도체모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iC기반 전력반도체모듈은 효율이 높아 친환경 차량의 전력모듈로 각광받고 있지만 일부 글로벌 메이커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아이에이는 이번 전시회에 다수의 SiC 전력반도체모듈을 출품했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욜디벨롭먼트(Yole Développement)는 차량의 전동화 추세 가속화로 전력반도체 모듈 시장규모가 SiC를 중심으로 연평균 약 4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아이에이 그룹은 SiC 전력반도체 핵심기술 국산화와 양산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