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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국자 격리기간 7일로 축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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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국자 격리기간 7일로 축소 계획

중국 당국은 입국자들의 격리 기간을 줄일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당국은 입국자들의 격리 기간을 줄일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 당국은 입국자들의 격리 기간을 기준의 10일에서 7일로 줄일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 관료들의 목표는 격리 기간을 격리 호텔에서 2일, 자가에서 5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격리 규제가 중국 주민을 제외한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입국자들은 7일 동안 호텔에서 격리하고 나머지 3일은 자가에서 격리해야 한다.
최근 중국 일부 지역은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 강도를 높였고 주택 지역을 봉쇄했다.

중국 당국은 여전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만, 관련 규제는 점차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가능성에 국제 유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데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상업와 경제활동을 강타했고 원유 수요가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부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코로나19 격리 기간을 줄일 계획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신호로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원유와 석유 제품에 대해 금지령을 내릴 예정과 러시아를 포함한 OPEC플러스(OPEC+)의 생산량 감축은 유가를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