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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광산대기업 베단타, 일렉트로스틸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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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광산대기업 베단타, 일렉트로스틸 매각 추진

베단타가 일렉트로스틸의 매각을 추진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베단타가 일렉트로스틸의 매각을 추진한다. 사진=로이터
뭄바이에 본사를 둔 광산 대기업 베단타 (Vedanta)는 핵심 광업과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렉트로스틸을 매각하여 3월말 기준 117억달러(약 15조5586억 원)의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라고 이코노믹 타임즈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단타는 일렉트로스틸의 매각을 위해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AMNS), 타타스틸, JSW, 진달스틸 앤 파워 등의 회사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회사인 베단타는 지난 2018년 6월 타타스틸을 제치고 53억2000만루피(약 868억원)에 일렉트로스틸은 인수한바 있다. 일렉트로스틸은 같은 해 타타스틸이 부샨스틸을 장악 한 후 파산 절차가 완료된 두 번째 철강 회사로 베단타는 일렉트로스틸을 통해 철강 사업에 진출했다.

2018년 12월, 베단타는 연간 150만톤에서 700만톤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일렉트로스틸에 40억달러(약 5조3000억원)를 투자했으나 지난 5월, 인도 국가회사법재판소(NCLT)의 콜카타 벤치는 회사의 대출 기관에 운영 채권자의 주장을 고려하도록 지시했다.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이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권자에 대한 상환은 채권자위원회(CoC)에서 '재평가'와 '재검토'해야 된다고 지적된 바 있다.
베단타는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상품 비용에 대한 추가 스트레스도 중요 매각 사유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