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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달러강세 내년에도 지속…후반기 엔화 매력적인 투자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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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달러강세 내년에도 지속…후반기 엔화 매력적인 투자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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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 뉴욕본사. 사진=로이터
미국 금융그룹 JP모건체이스는 내년에 가장 유망하다고 보는 거시경제 요인에 근거한 외환거래에 대해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래사이클 후반의 동적요인이 열쇠를 쥘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JP모건의 외환 전략가들은 22일 투자자용 보고서에서 “달러의 무역가중지수는 미국의 리세션(경기후퇴) 확률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애널리스트들은 거시경제적인 시점에서는 각 나라와 지역의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 유지로 전환하고 시장은 미국 리세션과 전세계 성장둔화 속에서 환율사이클 후반기의 급격한 변동시기로 이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화를 포함한 저금리국가의 통화에 대한 영향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면서 “엔저 밸류에이션에 더해 내년 후반기에 채권 수익률이 낮아질 전망이어서 엔은 매력적인 투자후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센션 헷지로서 뉴질랜드달러와 캐나다달러에 대한 엔화의 롱(매수)포지션을, 위안화에 대해서는 엔화 숏(매도) 포지션 거래를 권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