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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제휴관계 구축 난항…12월 7일 재계약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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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제휴관계 구축 난항…12월 7일 재계약 발표 연기

르노와 닛산이 새로운 동맹 관계 구축과 관련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와 닛산이 새로운 동맹 관계 구축과 관련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와 닛산이 새로운 제휴관계 구축을 위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일본 TV 네트워크 JNN을 인용해 오는 12월 7일에 발표할 새로운 동맹 관계 재편 발표를 연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르노와 닛산은 12월 중순까지 법률과 규정의 재검토 등 복잡한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르노는 닛산에 전기자동차(EV) 전문기업 ‘암페어’에 출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르노와 닛산의 동맹에 참여한 미쓰비시자동차는 르노와 닛산의 협의가 종료될 때까지 암페어에 출자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르노는 EV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닛산에 출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닛산은 두 파트너를 보다 동등한 기반에 놓기 위해 르노의 닛산 지분 43% 일부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

JNN은 지적 재산권 공유 방법에 대해 현재 합의에 이르지 못해 오는 7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발표 시기에 대한 새로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르노와 닛산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는 르노와 닛산이 7일을 새로운 동맹 개편을 발표할 가능성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