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일본 TV 네트워크 JNN을 인용해 오는 12월 7일에 발표할 새로운 동맹 관계 재편 발표를 연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르노와 닛산의 동맹에 참여한 미쓰비시자동차는 르노와 닛산의 협의가 종료될 때까지 암페어에 출자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르노는 EV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닛산에 출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닛산은 두 파트너를 보다 동등한 기반에 놓기 위해 르노의 닛산 지분 43% 일부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
JNN은 지적 재산권 공유 방법에 대해 현재 합의에 이르지 못해 오는 7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발표 시기에 대한 새로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르노와 닛산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