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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운그룹 CMA CGM, 뉴욕항·뉴저지항 두 곳 컨테이너 터미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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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운그룹 CMA CGM, 뉴욕항·뉴저지항 두 곳 컨테이너 터미널 인수

cma cgm이 두개의 주요 터미널을 인수했다. 사진=cma cgm이미지 확대보기
cma cgm이 두개의 주요 터미널을 인수했다. 사진=cma cgm
세계 4위의 프랑스 해운그룹 CMA CGM은 뉴욕항과 뉴저지항에 두 개의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을 인수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 & 뉴저지의 GCT 바욘 터미널과 스태든 아일랜드의 GCT 뉴욕은 현재 글로벌 컨테이너 터미널스(GCT)가 보유하고 있으며 용량은 연간 200만 TEU이다.

CMA CGM은 보도 자료를 통해 "바욘 터미널은 최고 수준의 자동화, 항구에서 가장 빠른 트럭 회전 시간, 가장 가까운 해상 접근과 최대 1만8000TEU의 선박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뉴욕 터미널은 뉴욕항과 뉴저지항에서 생산성이 높은 노동력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뉴욕 배후지를 직접 트럭으로 운송하고 복합 운송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항과 뉴저지항은 최근 몇 달 동안 인바운드 화물을 미국 서부 해안에서 멀리 이동한 덕분에 미국 최고의 컨테이너 항구로 부상했다. 이 항구는 노동 협상으로 수입업자들이 혼란을 두려워한 나머지 동부와 걸프 연안 항구로 몰려들면서 컨테이너 수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CMA CGM은 경영진의 지도하에 두 시설을 다중 사용자 단말기로 운영하고 미국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CMA CGM은 미래 용량을 제공할 뉴욕지역의 선적 라인 호출을 더욱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바욘터미널과 뉴욕터미널 개발 투자를 크게 가속화해 향후 몇 년 동안 결합 용량을 최대 8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CMA CGM 그룹이 미국 동부해안의 공급망 성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를 오가는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터미널의 추가된 CMA CGM의 포트폴리오는 미국의 7개 터미널에 제공되며 CMA 터미널과 터미널 링크 합작 투자를 통해 28개국 52개 항구 터미널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항구 터미널 운영자로서의 CMA CGM의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CMA CGM은 8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노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그룹은 현재 미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