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네는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바자이 오토, 히어로 모터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입지해있는 자동차산업의 허브 도시다.
이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오는 2024년 첫 전기차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SUV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마힌드라는 폭스바겐 그룹과 접촉해 전기차 및 부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SUV와 지프 차량으로 유명한 마힌드라는 푸네 공장에서 인기 SUV인 XUV700의 변형 차량과 곧 출시될 Born Electric Cars(BEV) 제품군을 제조할 예정이다.
새 공장을 통해 Nexon SUV 및 Tigor 해치백 전기차 모델로 인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국내 라이벌 타타 모터스의 인수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것이다. 지난 8월 타타 모터스는 서부 구자라트 주에 있다 철수한 포드차의 공장을 약 90억 달러에 인수했다.
마힌드라 그룹은 지난 7월 영국 투자업체 BII(British International Investment)로부터 2억5천만 달러를 모금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5억 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마힌드라의 첫 전기차는 1월 판매 예정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인구에 비해 작은 연간 300만대 규모다. 특히 전기차 모델은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상용차 및 트럭 판매량의 70%, 자가용 30%, 버스 40%, 이륜차 및 삼륜차의 80%를 전기차가 점유하도록 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웠다.
외국 기업들도 잠재력 있는 인도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와 우리나라 현대차는 전기차 관련 총 11억5천만 달러 투자를 발표했으며 스즈키 자동차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12억6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스즈키의 인도 사업부인 마루티 스즈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k5432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