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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룸버그 "월스트리트 저널·워싱턴 포스트 인수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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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룸버그 "월스트리트 저널·워싱턴 포스트 인수 계획 없다"

美 언론 매체 보도 내용 대변인 통해 부인
블룸버그 통신 창업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룸버그 통신 창업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사진=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소유주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모기업인 다우존스나 워싱턴 포스트(WP)를 인수하려 한다는 미국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타이 트리펫 대변인을 통해 트위터에 발표한 성명에서 “인수 합병과 관련해 어떤 사람이나 기관과도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23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블룸버그가 WSJ 또는 WP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자신의 미디어 제국을 확장하기를 원하고, 다우존스가 이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제프 베이조스가 WP를 매각하려고 하면 이것도 사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24일 블룸버그가 유력한 신문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머독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코프의 자회사인 다우존스는 WSJ과 함께 마켓워치 등을 발행한다. 이 인수 합병이 이뤄지면 거대 미디어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악시오스가 전했었다. 만약 블룸버그가 WSJ을 인수하면 조 바이든 정부가 반독점 규제법을 적용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을 것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