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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로터리엔진 장착 신형 PHV 유럽·일본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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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로터리엔진 장착 신형 PHV 유럽·일본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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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로고. 사진=로이터
마쓰다는 13일(현지시간) 올봄 자사가 자랑하는 로터리엔진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MX-30’을 유럽에서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쓰다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PHV ‘MX-3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쓰다는 이날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에서 예약수주를 개시했다. 일본에서도 연내에 판매에 나선다.

마쓰다는 소형이며 가벼운 로터리엔진을 발전기로 사용해 고출력의 대형 모터를 탑재할 수 있고 일반적인 EV보다 운항거리를 크게 늘렸다. EV의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유럽에서 판로확대를 노린 조치다.

EV는 현재 약 400~500Km 정도의 운항거리가 일반적이다. 탑재한 배터리를 키우면 운항거리를 늘릴 수 있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가격과의 균형이 요구된다. 유럽의 주행모드에 따르면 MX-30 운항거리는 약 740Km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리엔진은 피스폰이 왕복하는 보통의 엔진과는 달리 삼각형의 로터가 챔버 내부에서 회전하며 동력을 만들어낸다. 마쓰다가 독자기술로 개발했지만 보통 엔진보다 연비가 나쁘고 마지막 탑재차 ‘RX-8’의 생산이 지난 2012년6월에 종료됐다. 이번은 발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해 11년만에 부활시켰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