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진행 중…재가동 해법 못찾아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의 재가동이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TASS)통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휴업 기간을 2월 말까지 연장하며 2월 20일과 2월 21일은 근무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2월 20일과 21일을 근무일로 지정한 것은 인력점검과 현지차량들의 수리용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월 본격적인 직원 해고절차에 돌입한데 이어 휴업기간마저 연장되면서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을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여론이 확산되자 정현철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 상무는 러시아 산업통상부,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 관계자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대자동차는 운영 재개를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은 본격적인 해고절차에 돌입한 상태로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동 고용위원회에 통보한 계획에 따르면 2월 17일까지 직원들의 해고절차가 지속될 예정이다. 해고될 인원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자동차가 20일 공장을 가동하게 되면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