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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 포괄적 금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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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건설사 에이치엔아이엔씨 포괄적 금지명령

중견 건설사로 '범현대' 정대선씨 최대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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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HN Inc(에이치엔아이엔씨)의 회생 절차 심리가 시작됐다. 이 회사는 범현대가 정대선씨가 최대주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부장판사 안병욱)는 에이치엔아이엔씨에 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했다고 공고했다.
재판부는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하여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엔아이엔씨는 '썬앤빌', '헤리엇' 등의 브랜드를 가진 중견 건설업체다.

에이치엔아이엔씨 최대주주는 정씨(81%)이며 정씨의 아내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다. 정씨 아버지는 고 정몽우 회장으로, 고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4남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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