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의 하락으로 중국 생산 업체들이 감산에 들어갔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40710201802327da65389f9414338549.jpg)
6일(이하 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두 개의 주요 리튬 생산업체를 포함한 중국 장시성 이춘의 일부 리튬 생산업체는 손실을 막기 위해 처리 속도를 현저히 줄이고 있다. 이 중국 동부의 도시는 2022년 중국 전체 탄산리튬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했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분석가인 주잔 조우는 "이춘의 정제 중단은 가격 하락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여 단기적으로 탄산리튬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우는 “주목할 만한 가격 반등은 수요 회복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적어도 다음 달에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이춘에 공장을 둔 세 회사인 장시 특수 전기 자동차, 융싱 특수 재료 기술 및 난시 리튬은 즉각적인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이춘의 생산자들은 환경 침해와 무허가 채굴의 표적이 되었으며, 베이징에서 몇몇 부처 관리들이 이 분야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중국의 거대 기업인 간펑 리튬 그룹과 톈치 리튬 회사 두 회사 모두 2022년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배터리 소재의 세계적인 부족이 미래에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티안퀴는 또한 리튬 가격의 잠재적인 하락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구매자들이 재고를 계속 줄이면서 단기적으로 소비가 약해 질 것이라는 점을 들어 이러한 견해에 동조했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